[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홍보대사로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이 오는 21일 개막해 26일까지 6일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은 올해 10회째이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알차게 설계하기 위해 주제를 ‘세계를 향한 비상 – Fly To The World’로 정하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자는 의미로 정했다.
전시에는 작품은 회화(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 서예(문인화, 서각, 전각 포함) 총 188점이 출품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청각·언어장애인, 발달장애인 등이 참여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참여율이 높아진 점이 올해의 새로운 모습이다.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이자, 서울시 청작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윤송아는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글로벌 장애인 예술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윤송아는 OCN 드라마 ‘보이스3’ 나오미 역으로 출연하면서 ‘보이스3’의 속 그림들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았다. 윤송아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글러벌 아트페어 2019’의 홍보대사이자 초청작가로 전시를 마친 후 영화 ‘전학생’ 촬영에 돌입했다. 현재 생방송 토크쇼 ‘코인라이트’ MC로 활약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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