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민우혁, 김지우가 라디오를 통해 ‘벤허’를 홍보했다.
2일 민우혁, 김지우가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초연 ‘메셀라’ 역에서 타이틀롤 ‘유다 벤허’ 역으로 귀환한 민우혁은 “초연 때 대본을 보는데 우리들이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다 대본 안에 있더라. ‘이게 무대에서 실현이 될까?’ 하고 의심했는데 그게 되더라”라고 밝혀 뮤지컬로 재탄생한 ‘벤허’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뮤지컬 ‘벤허’를 소개하며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오셔서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극중 자신이 맡은 ‘에스더’ 역을 “벤허 가문 집사의 딸로, 신분은 노예지만 벤허 가문과 가족 같은 관계이자 가장 옆에서 벤허를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라고 소개한 김지우는 “뮤지컬 ‘벤허’의 앙상블이 초연 때 ‘앙상블상’을 받은 팀이다. 그만큼 앙상블이 최고인 작품이다”라며 뮤지컬 ‘벤허’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배우는 뮤지컬 ‘벤허’의 넘버 ‘카타콤의 빛’을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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