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영란이 절친 안소영의 ‘애마부인’ 이미지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안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평창 살이를 함께했다.
영화 ‘애마부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안소영은 서구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원조 섹시스타다.
당시 ‘애마부인’이 1편의 히트 후 무려 13편의 속편을 낸데 대해 안소영은 “난 딱 1편만 출연했는데 사람들은 13편까지 전부 출연한 줄 알더라. 미치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절친 김영란은 “안소영은 섹시와는 거리가 먼 조용한 친구다.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은데 애마부인 이미지에 갇혀버린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안소영은 60대가 된 지금도 황금 비율을 유지 중. 이에 대해 김영란은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찐다. 내가 11kg을 감량했는데도 안소영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며 놀라워했다.
안소영은 “지금은 살이 찐 거다. 젊을 땐 아무리 먹어도 몸무게가 43kg에서 유지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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