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올해 개봉작 관객수 1위에 빛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넷플릭스를 통한 세계 190개국 이상에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새해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절찬 상영 중인 ‘해적: 도깨비 깃발’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국에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전세계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실감나는 비주얼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IMAX와 4D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으로도 상영되며 큰 스크린과 입체적 음향이 주는 극장 체험으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영화를 국내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선보이기 위한 방안으로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이 성사됐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넷플릭스가 투자와 함께 전세계 배급을 하게 된 첫 번째 한국영화 콘텐츠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팬데믹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해외 배급 방안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배우 및 제작진과도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침체된 시장 속 128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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