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일본 CF에 출연해 화제다.
모델 프레스 등 일본 매체는 30일 조니 뎁과 일본 톱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공동 출연하는 맥주 CF가 이날 전파를 탔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사히 맥주 시리즈인 ‘단 한 번만 슈퍼드라이’의 광고인데 ‘단 한 번만’이라는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아무로 나미에에 이어 이번엔 세계적인 스타 조니 뎁이 투입됐다. 조니 뎁이 일본 기업의 TV CF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CF에서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기타 반주에 아무로 나미에가 춤을 추는 전작과는 달리 후쿠야마 마사하루, 조니 뎁 모두 기타를 연주한다.
촬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진행됐다. CF 음악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직접 만든 것으로 조니 뎁은 여기에 피처링 형태로 기타 연주를 한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조니 뎁과의 공동 출연에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델 프레스는 아시아와 할리우드의 슈퍼스타가 만든 ‘꿈의 공동 출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SNS 상에는 “멋지다, 기타 세션” “합성이 아니야. 믿을 수 없어” “오늘부터 조니 뎁을 CF에서 만날 수 있다” 등 CF를 본 팬들의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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