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엄지원이 MC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엄지원이 O tvN ‘이 집 사람들’에서 메인 MC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발휘하며 따듯하고 포근한 매력을 겸비,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속 엄지원은 사연이 담긴 집을 찾아가며 그들이 사는 이야기에 다정하게 귀를 기울이며 같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가드닝 등에 관심이 많은 그녀인 만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엄지원은 회가 거듭될수록 노홍철과 오랫동안 호흡한 듯한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7월 24일에 방영될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열정 가득하고 정의감과 인간미를 두루 갖춘 검사 ‘권소라’ 역을 맡아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그녀가 보여줄 연기변신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엄지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