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축구에 빠진 소녀가 나타났다. 심각한 고민인 걸까.
26일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김혜은, 최태준, 최현우가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축구에 빠진 초등학생 딸’ 고민이 나왔다. 이 13세 소녀는 마사지, 한약까지 좋아한다는 것.
학부모는 “아이가 축구에 너무 빠져있다”며 “주에 한 번은 꼭 간다. 시험 전 날까지 축구 응원가를 외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녀는 “공부는 교과서로 충분하다.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면 된다. 나는 전교회장도 맡고 있다.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학부모는 “쟤는 자존감이 높다. 내가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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