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빅뱅 탑이 예상보다 빨리 강남 경찰서로 복귀했다.
당초 탑은 오늘(2일) 오후 5시 40분경 정문으로 귀대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후 12시 30분경 복귀한 것. 사설 경호원에 둘러싸여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초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와 함께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 5월 탑을 상대로 모발 검사를 진행했으며,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에 입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 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 지난달 30일 3박 4일간 정기 외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