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은형이 조금씩 남보라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재촬영을 위해 다시 만나는 수혁(이은형)과 보라(남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과 계약을 맺은 업체 측에서 보라가 셰프로 나선 영상을 퇴짜 놓은 가운데 보라는 “제가 한 요리가 문제가 된 건 아니고요?”라고 놀라 물었다. 퇴짜의 이유는 제품보다 요리가 돋보인다는 것.
수혁이 조심스럽게 재촬영을 제안하자 보라는 “그럼요. 저도 제가 까인 거 같아서 기분 나빠요”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보라는 기획서를 달라며 메뉴개발의 의욕을 불태웠다.
그런 보라와 장을 보며 수혁은 그녀의 의외성을 빠져 들었다. 재래시장을 선호하고, 예상 밖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보라에게 호감을 느낀 것. 수혁과 보라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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