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일명 ‘리벤져스’로 기대감을 높인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다채로운 면면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히어로 멤버들 토르, 헐크, 발키리, 로키의 활약부터 그들이 한데 모여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 장면까지 마블 사상 역대급 막강한 팀이 결성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있는 것.
그들은 마블의 대표 히어로팀 어벤져스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막강 파워와 케미를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헬라를 대적할 팀의 이름이 뭔지 묻는 발키리의 질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리벤져스?!”라고 답하는 토르의 모습과 팀 이름을 듣고 뭔가 탐탁치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는 헐크와 발키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코믹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액션 앙상블이 어떤 신선한 조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고편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강렬한 액션과 영상미를 배가시키는 풍성한 볼거리는 그 어떤 마블 시리즈와도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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