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혜영이 테러범을 용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17일 tvN ‘무법변호사‘에선 차문숙(이혜영)이 18년전 사건과 관련한 사진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일부러 테러를 당하며 위기를 타파했다.
차문숙은 테러범이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기전에 먼저 인지하고 있었고 일부러 테러를 당했다. 이를 이용해 자신을 향한 의혹의 시선을 돌리려했다.
이날 차문숙은 기자들을 모아 테러범을 용서하는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그녀는 “이번 이 사건은 제 판결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 선고는 타당하지만 사형선고를 받은 자식앞에서 이성을 잃은 부모님의 마음이 헤아려집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의 마음까지 법으로 다스려야 할까요. 저는 처벌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차문숙은 용서의 여신으로 거듭났고 오히려 호감어린 여론이 많아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법변호사’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