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 혼자 산다’ 팀은 몇 개의 상을 수상할까.
지난 2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예대상 공약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대상 수상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나도 대상 후보인데 나는 안중에도 없지 않냐. 이영자만 견제하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는 “‘무큐리’ 공연 전까지는 사실 그랬다. 그런데 그 공연이 너무 웃겼다”고 치켜세웠다. 급기야 전현무는 “한 달 전에 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전현무는 대상을 받으면 무큐리 변장을 약속했다. 회식 장소에서도 공연을 하겠다는 것. 박나래는 트월킹 춤을 추며 수상 소감을 말하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기안84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도 올라있다. 두 사람은 상을 받는다면, 기안84가 박나래를 안고 퇴장하겠다고 자신했다. 즉석에서 시범까지 선보였다.
옆에 있던 한혜진은 “대상, 프로그램상 만큼은 꼭 받고 싶다”고 바람을 비치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대상을 타지 못한다면, 이영자 씨 쪽으로 가겠다”고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