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밀당의 달인’ 현빈과 사랑 앞에선 용감해지는 순수녀 박신혜의 심쿵케미가 안방을 설레게 만들었다.
6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선 빗속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유진우(현빈)와 정희주(박신혜)가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진우는 정희주와 키스 후에 그녀를 집에 데려다줬고 희주는 그가 잘 들어갔는지 연락했지만 답신이 없었다. 이에 그가 걱정된 정희주는 그가 잘 갔는지 호텔로 찾아가기 위해 집을 나섰고 집 앞에서 유진우가 자신을 데려다주고 차에서 그대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희주는 “자고 가실래요?”라고 물었고 유진우는 사귄지 4시간 만에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능청스럽게 화답했다. 희주는 공방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고 결국 그를 혼자 보낼수 없다는 희주의 강권으로 그는 그녀의 공방을 찾았다.
또한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예쁘게 하고 나오라고 말했다. 이에 정희주는 귀걸이 등 장신구를 달고 예쁘게 단장한 채 그와의 데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그녀를 본 유진우는 “뭐가 이렇게 주렁주렁이냐”고 말했고 희주는 황당해하며 “예쁘게 하고 오라면서요”라고 쀼루퉁하게 대답했다. 토라진 그녀는 “이거 대표님이 준거다. 성의를 생각해서 하고 온 것”이라고 말했고 유진우는 “살 때는 예뻐 보였는데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말하며 희주를 욱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버럭하는 희주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한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안방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유진우가 자신을 추락시키려는 차병준(김의성)에게 그가 겪고 있는 상황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진우는 차병준을 찾아가 자신이 미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며 게임 서버를 열어달라고 말했다. 유진우는 차병준에게 자신의 동맹이 되면 자신이 진실을 말해왔음을 증명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병준은 그가 요구한대로 게임에 접속했고 그의 눈에 죽은 아들 차형석의 모습이 들어왔다. 유진우는 차병준에게 차형석의 게임속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증명해보임으로써, 그의 공격에 맞불을 놓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