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브레인 유병재의 활약으로 ‘대탈출’의 탈출러들이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선 검은 탑 탈출기가 공개됐다.
이날 탈출러들은 검은 탑의 문을 열고자 언어연구실을 방문했다. 문양 속 메시지를 풀어야 하나 좀처럼 지혜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
이에 강호동과 김종민은 “우리 둘이 있었으면 내년 올림픽은 못 봤을 것” “여기서 계속 사는 거다”라며 한탄을 나눴다.
탈출러들의 구원은 바로 브레인 유병재였다. 유병재는 “색의 3원색이 합쳐지면 검은색이 된다. 마지막 칸이 사실 비어 있는 게 아니라 검은색 일 수도 있다”라고 추리, 핵심에 도달했다.
검은 탑의 키는 세 가지 버튼을 동시에 여섯 번 눌러야 한다는 것. 이에 탈출러들은 “세 가지 색이 섞이면 검은 색이 되는 걸 어떻게 안 건가” “유병재가 다르게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그렇게 검은 탑 내실에 입성하고, 탈출러들은 외계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 외계인은 시설 불시착 후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상황.
외계인은 “너희들이 지적 능력 테스트에 응한다면 너희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겠다. 너희들이 원하는 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따라 탈출러들은 진지한 태도로 외계인의 테스트에 응했다. 이 테스트는 탈출러 전원의 호흡을 중시하는 것. 일부 탈출러들이 꼼수를 부리려고 하면 외계인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탈출러들은 외계인 테스트에 성공했고, 그 결과 탈출구를 손에 넣었다. 60초에 시간 제한에도 탈출러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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