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심영순이 최고의 사윗감으로 전현무를 뽑았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셋째 딸의 집을 예고 없이 방문한 심영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외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심영순과 막내 장윤정은 예고 없이 셋째 장선주의 집을 찾았다.
갑작스러운 방문임에도 심영순을 반갑게 맞이한 셋째 사위는 심영순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섰고, 심영순 또한 살을 빼라며 그의 뱃살을 만지는 등 두사람은 다정한 모자지간 같은 모습을 엿보였다.
그런 두사람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김숙은 심영순에게 딸이 한 명 더 있다면 원희룡, 현주엽, 전현무, 우지원 네 명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겠냐고 물었고, 심영순은 망설임 없이 전현무를 선택했다. 이어 “(전현무를) 맨날 쫓아다니면서 우리 사위하자고 했을 거다”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훈남 스페셜 MC 우지원에게 호감을 보였던 심영순의 예상치 못한 선택에 전현무는 물론 우지원 또한 의아해했고, 우지원은 심영순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심영순은 거침없이 두가지를 들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기쁜 마음에 춤까지 췄다고 해 그의 대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셋째 딸이 그린 그림을 본 심영순은 현주엽을 떠올리며 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고, 그림을 스튜디오에 가지고 와 현주엽에게 선물했다.
이를 받은 현주엽은 멋쩍은 웃음만 지었다고 해 어떤 그림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현무가 우지원을 제치고 최고의 사윗감으로 뽑힌 이유는 1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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