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한혜진이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사전에 정해진 행사에 남편 기성용의 이사를 이유로 불참해 억대 위약금을 물게 됐다는 보도를 바로잡고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바로잡았다.
이어 “항소를 준비 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입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소속 배우가 전면에서 악의적인 댓글과 부정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정확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해석 보도 및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혜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광고 관련 기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먼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문제제기가 되었던 1년간 3회 이상 행사 참여에 대해서는 단순, 3회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정확한 행사 명칭이나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기사화된 잔여 1회 불참에 대한 1심 판결은 나왔으나 이를 당사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정할 수 없는 바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항소를 준비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소속 배우가 전면에서 악의적인 댓글과 부정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분명한 사실 관계를 당사는 바로 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확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해석 보도 및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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