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소속사 몰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만두 500인분을 기부했다.
홍진경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2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홍진경이 지난 1일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를 통해 경북 포항 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의료진들에게 만두 500인분을 제공했다. 소속사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지난달에도 서울 용산 쪽방촌 노인들에게 김치와 만두를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사인 주식회사 홍진경을 통해 이뤄진 기부는 그가 줄곧 해온 일”이라면서 “소속사에 따로 알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식품회사 주식회사 홍진경을 설립했다. 그는 tvN ‘금요일 금요일밤에’, ‘나의 첫 사회생활’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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