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00년대 초반 금발의 미소년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던 팝스타 아론 카터가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성인 웹사이트 캠 소다를 통해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
이 같은 보도 후 아론 카터는 자신의 SNS로 해당 방송을 적극 홍보하는 것으로 포르노 배우 데뷔를 공식화 했다.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의 동생으로 지난 1998년 11살의 나이로 데뷔, 수려한 미모를 앞세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마약 소지 혐의로 조지아 주에서 체포된 아론 카터는 이후 인격 장애,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형 닉 카터와 갈등을 빚으며 현재는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지난 6월 여자 친구 멜라니 마틴과 약혼한 뒤에도 멜라니 마틴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되면서 또 다시 이름이 오르내렸다. 멜라니 마틴은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론 카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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