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인기 보이그룹 TREASURE(트레저)가 ‘Party B’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28일 네이버앱을 통해 보이는 오디오쇼로 첫 방송된 네이버NOW.’Party B’에선 TREASURE(트레저)가 출연해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세 MC 장성규가 진행하는 ‘Party B’는 ‘빌보드 K-POP 차트’에 이름을 올린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뮤직쇼다.
이날 트레저는 ‘사랑해’ 무대로 화려한 런칭 파티의 첫 문을 열었다. 트레저 12인은 평화로운 느낌의 아기자기한 구름과 초록 잔디의 세계가 눈부시게 펼쳐진 XR무대에서 때론 파워풀하고 섹시미 넘치는 군무로, 때론 소년의 풋풋함을 담은 귀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힐링을 부르는 배경의 XR과 어우러진 트레저 12인의 화려하고 압도적인 무대가 더욱 감성을 자극했다.
대세 MC 장성규와의 토크 역시 재미를 더했다. 장성규는 “트레저는 저와 시작을 같이 했고 연습생 때부터 지켜봐왔기 때문에 너무나 큰 애정이 있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XR무대가 너무 신기했다”는 트레저에게 장성규는 “다음에 원하는 XR무대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준규는 “물건이 매우 크고 저희가 작아 보이는 그런 XR무대를 해보고 싶다. 화장실에서 공연해보고도 싶다”고 독특한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토는 “어두운 곳에서 나타나 춤을 추는 스타일의 멋있는 XR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가 많아서 생기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트레저는 “음식 메뉴를 시킬 때 배달시간부터 고르는 시간이 더 길다”고 밝히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Party B’에는 NCT127, ITZY(있지), 송가인, 청하, TREASURE(트레저), AB6IX, 슈퍼주니어-D&E, 크러쉬, 제시 등 아홉 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Party 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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