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채호의 필름찢기’ 채널
중국 영화 ‘최미역행’을 관람한 유튜버가 신랄한 악평을 남겨 화제다.
지난 25일 유튜브 ‘김채호의 필름찢기’ 채널을 운영하는 영화 리뷰 유튜버 김채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영화 ‘최미역행’ 리뷰 글을 게재했다.
유튜브 ‘김채호의 필름찢기’ 채널
글에는 “딱 25분 봤는데 영화 개 X발임. 모르고 간건 아니지만 중국에 대한 혐오가 더 깊어지려 한다.. 진짜 영화속에 등장하는 중국인들 하나같이 다 혐오스러움”영화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글이 올라간 후 김채호는 새로운 글을 게재하면서 캡쳐 한 장을 첨부했다.
캡쳐에는 “구독자가 8만명이나 되는 채널에서 중국에 대한 혐오가 깊어진다느니 이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는 새끼나 그 구독자 수준이나 알만하다”, “커뮤니티 가이드나 읽고와라”라는 댓글 내용이 있었다.
이 댓글에 김채호는 “X까세요”라고 답글을 달아 둔 상태였다.
유튜브 ‘김채호의 필름찢기’ 채널
김채호는 글에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중국 싫어하는 거 맞다. 채널 주인장 성향이 이런데 뭐 어쩌라고요. 올바른 거 정의로운 거 찾을 거면 여기 오시면 안된다”고 단호하기 말했다.
이어 “사진 속 사람처럼 중국 까는 거에 격한 반응 보이는 사람은 조선족이나 중국인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이런 류 댓글은 차단도 안박고 욕 박겠음”이라고 덧붙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해당 글을 본 사람들은 “중국얘기 다 떠나 악플러에게 저렇게 속시원하게 대응하는 유튜버 또 있냐?”, “김채호를 응원하는 마음보다 중국인은 태생적, 본능적, 경험적으로 싫어해서 추천 누르고 감”, “중혐은 인종차별이 아닙니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매우 합리적인 반응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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