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BJ 최고다윽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4일 최고다윽박은 동료 BJ인 오상큼과 술먹방을 진행하면서 “너 400주면 하루 자?”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 오상큼은 “뭐라고? 진짜 실수하네”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고 윽박은 되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난 10일 최고다윽박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400만원은 섭외 비용일 뿐”, “자자는 것이 좋아 자자고 한 건데 왜 나를 성범죄자로 만드는 가”, “오상큼이 예뻐서 연애도 하고 싶었다”라는 등의 발언으로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아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짜집기 하고 악플쓰고 그러냐 오늘 해명했고, 흉가 방송 섭외 얘기하다 말한 겁니다. 갈 사람은 잘가고 수고”라며 성의 없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본질을 흐리는 해명에 누리꾼들은 최고다윽박을 지적했고 논란 이후 최고다윽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녹스인플루언서 통계에 따르면 183만이었던 윽박의 채널 구독자수는 현재 171만으로 6일만에 12만명이 감소했다.
앞서 최고다윽박은 2018년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유튜버 퓨어디에게 기습 뽀뽀를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인플루언서닷컴과 인터뷰에서 퓨어디는 최고다윽박에게 남자친구가 있어 스킨쉽을 하지 말아 달라 미리 요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고다윽박은 이를 무시한 채 퓨어디에게 입맞춤을 한 것.
퓨어디는 이때 논란으로 충격을 받아 인터넷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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