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코제 Channel Korean Jay’ 채널
옥탑방에 살고 있는 한 유튜버가 고무 대야를 이용해 노천탕을 즐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여행 유튜버 채코제는 ‘영하 10도의 꽃샘추위를 대하는 노량진 옥탑러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서울로 이사 온 동료 유튜버들의 집정리를 돕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 채코제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반신욕을 즐길 공간을 물색했다.
욕실 바닥을 보며 자신만의 욕조가 들어갈 사이즈를 재던 채코제는 “하다가 죽는 거 아닌가?”라며 전기난로를 옥상에 내놓으며 자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코제 Channel Korean Jay’ 채널
그가 선택한 반신욕 장소는 옥탑 야외 공간. 영하 10도의 날씨에 옥탑 공간에서 과연 반신욕이 가능할까?
채코제는 가장 먼저 욕실 수도꼭지에 긴 호스를 연결해 온수를 고무대야에 받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코제 Channel Korean Jay’ 채널
준비한 새파란 입욕제까지 넣어 준비를 마친 채코제는 상의를 탈의하고 고무 대야에 입수했다.
비록 다리는 담글 수 없이 작은 욕조지만 자신만의 야외 노천을 즐긴 채코제.
유튜브 ‘채코제 Channel Korean Jay’ 채널
실컷 목욕을 하던 그는 “옆집에서 다 보이긴 하겠다”는 말과 달리 얼굴에 팩까지 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채코제는 “즉흥적으로 옥탑방에서 프라이빗 야외 온천을 해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좋았어요. 제가 좀 더 준비를 하고 물온도만 챙기면 괜찮을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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