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다인 측이 이승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이다인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다인과 이승기의 열애설과 관련,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란 공통 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으며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두 사람을 심리적으로 가깝게 했다고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데뷔, 가수는 물론, 연기와 예능, 진행까지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내며 대세 스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엔 tvN 드라마 ‘마우스’를 통해 강렬한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는 17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도 유명한 배우 이다인은 KBS2 ‘황금빛 내인생’ KBS2 ‘닥터 프리즈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최근엔 SBS드라마 ‘앨리스’로 안방팬들을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tvN,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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