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딘딘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2017년 6월 1일부터 2021년 6월 21일까지 약 4년간 진행해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딘딘이 공개한 사진은 ‘어서와’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찍은 것들로, 추억과 그리움이 가득 묻어 있었다. 마지막 촬영에서 스태프들은 “MC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는 현수막을 준비해 고마움을 전했고, 금열쇠와 함께 4년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도 전달했다.
딘딘은 “함께 한 시간이 길다 보니 조금은 긴 글로 제 진심을 전달하고자 몇 번을 썼다 지웠다 반복해봤는데, 제 글 솜씨가 부족해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아서 짧게 줄이겠습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석해 준 모든 외국 친구분들,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프로그램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제작진분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 받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딘딘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딘딘과 함께 기존 MC 김준현, 박지민 아나운서도 하차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7월 8일부터 새 MC 도경완에 스페셜MC 김민경, 홍지윤 등이 합류하며 ‘빌푸네 밥상’ 특집을 진행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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