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수업을 바꿔라 2’ 아빠들이 깜짝 놀랐다. “이게 학교다”라며 감탄을 토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 2’(이하 ‘수바라2’)에서는 하와이 학교에 첫 등교한 성동일의 아들, 딸 성준과 성빈, 정태우의 아들 정하준. 뉴질랜드 학교에 첫 등교한 김인권의 딸들 김자영 김민경, 재희의 아들 이라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등교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내거나,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각각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준은 “나만 영어를 못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으로 잠까지 이루지 못했을 정도. 그런 하준에게 아빠 정태우는 “괜찮다”며 다독였다.
첫 등교 날 아침이 밝았다. 아빠들의 차를 타고 등교한 아이들. 뉴질랜드 학교에서는 공식 환영 의식이라는 ‘하카’까지 준비하며 아이들을 맞이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반에서 친구들과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하와이, 뉴질랜드 친구들 모두 한국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친구들의 따뜻한 환영에 아이들도 학교 수업에 빠져들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들은 수업 첫날 아이들의 모습이 궁금해 몰래 학교를 찾았다. 아빠들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수업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자유로운 뉴질랜드 수업 풍경을 본 김인권, 재희는 “이게 학교다”며 감탄을 표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수바라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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