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용진이 괴물 보컬 손승연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28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고 김광석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손승연이 장식했다. 가창력 끝판왕 손승연은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며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김용진이 올랐다. 김용진은 고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했다.
담담한 듯 부르면서도 짙은 여운을 남기는 담백한 보컬과 김용진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두 가수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373표로 김용진이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김용진은 예상치 못한 결과인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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