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건모의 노예 브라더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빽가 김종민이 함께한 김건모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가 도전한 건 비닐봉지로 연을 만드는 것. 이에 빽가와 김종민도 손을 보탰다. 긴장해야 할 거라며 대형 코요태 연을 공개했다.
엄마들도 감탄했을 정도. 스페셜MC 손태영 또한 “가벼워서 이건 성공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김건모의 연은 재활용품 함을 연상케 하는 기묘한 모양새. 일명 ‘쉰 연’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문제는 연의 크기가 남달라 이동이 쉽지 않았다는 것. 어렵게 집을 빠져 나온 뒤에는 차에 실을 수 없다는 난관이 남았다. 노예 브라더스가 덤 앤 더머가 된 순간으로 김건모 또한 “이거 안 들어간다. 큰일 났다”라며 발을 굴렀다. 결국 연을 접어서 넣은 뒤에야 세 남자는 여의도로 이동할 수 있었다.
더구나 연날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 특히나 빽가는 연을 둔 채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쉰 연은 드론과 합체 후에야 비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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