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지아틱스 소속 한국계 가수 니키 리(이구철)가 결혼을 발표했다.
14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니키 리는 이날 앨범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일본 국적의 방송인 아카네 소마와 결혼한 지 3년이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4년부터 교제해왔다. 결혼식은 미국 LA와 일본에서 치렀다고. 니키 리는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고 짧게 소감을 밝힐 뿐 많은 언급은 하지 않았다. 2세 소식을 묻자 니키 리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한국계 미국인 니키 리는 아지아틱스 멤버로, 과거 한국에서 ‘너만의 천사가 되어’라는 곡을 부른 보이스 멤버로 활동하다 2003년 대만으로 건너가 이구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정재윤이 그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큰 성공을 거뒀다.
니키 리의 아내인 아카네 소마는 니키 리보다 5살 연상으로, 일본의 유명 레이싱 모델 출신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g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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