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김생민 파문이 대만까지 번졌다. ‘짠내투어’ 대만편 방영 여부에 현지 매체의 이목이 쏠렸다.
2일 대만 ET투데이는 김생민 성추행 논란으로 tvN ‘짠내투어’ 대만편 방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EXID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 현지에서 이번 특집을 향한 관심이 지대하던 터다.
매체는 김생민 성추행 논란으로 ‘짠내투어’ 대만편에서는 김생민 촬영 분량이 편집된 뒤 방영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니가 출연한 ‘짠내투어’ 대만편은 1편만 방송된 상황이다.
김생민이 하니와 단둘이서만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짠내투어’ 대만편에서 김생민의 비중이 꽤 크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2일 디스패치는 10년 전 모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스태프 A의 주장을 보도했다.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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