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준형이 반전의 골골이로 등극했다. 신체 나이 32세인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31일 방송된 tvN ‘오늘 내일’에선 다섯 남자의 건강여행기가 공개됐다.
김용만에 이은 두 번째 골골이다. 박준형의 신체나이는 32세이나 축농증으로 인한 심각한 코골이와 신장질환이 문제.
심지어 노안도 앓고 있었다. 이에 심형탁은 “얼굴 노안인 줄 알았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반전의 골골이로 꼽힌데 대해 “내가 몸이 좋지 않아서 뽑힌 거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난 예상 못했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박준형의 수행비서는 바로 박명수다. 박명수는 “말이 안통하고 영어도 쓰고. 오늘 하루 또 힘들겠다 생각했다”라고 한탄했다.
그러나 이들은 유부남의 애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나 이들은 공통의 딸 바보. 박준형은 “딸이 태어난 지 11개월 됐다. 아내가 딸 사진을 보내주는 거다.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운 게 표정 하나 행동 하나 놓치기 싫더라”며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물론 이도 잠시. 액티비티가 필요하다는 박준형의 제안에 박명수는 “아뿔싸 했다. 가슴이 확 막혔다”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카약체험으로 극과 극 감정을 나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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