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구준엽이 과거 사석에서 강호동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JTBC ‘아는 형님’에선 구준엽, 태민, 은혁,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구준엽은 강호동에게 “과거 우리의 몸의 대화를 모르느냐”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날 구준엽은 “생일파티 기억 안나느냐. 동료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후에 남자들끼리 모여 집으로 2차를 갔다. 이때 강호동이 ‘내 밑으로 웃통 벗어’라고 외치더라. 난 나이가 많아서 안 벗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강호동이 ‘형도 벗으시소’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웃통을 벗긴했다”며 당시 강호동이 무서웠다는 것. 그는 “운동하던 애니까 우정을 이렇게 다지나보다. 그래서 화끈하게 친해져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웃통을 벗고 그냥 술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아는형님’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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