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수종이 유이의 시댁에 눈물의 사죄를 했다.
13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수일(최수종)이 비밀이 들통난 도란(유이)의 시댁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도란과 수일이 부녀관계란 사실을 알게 된 은영(차화연)은 도란에게 분노하며 그녀를 내쫓았다. 응급실에 실려온 도란을 본 수일은 비밀이 밝혀졌음을 알게 됐고 왕회장의 집을 다시 찾았다.
수일은 무릎을 꿇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눈물로 사죄했다. 수일은 “왕사모님 회장님 사모님 저 우리 도란이 여기 회장님댁에서 처음 만났고 왕사모님 때문에 회장님 댁에 자주 오기에 멀리서나마 지켜보려고만 했다”고 말했다.
수일은 “이 못난 아버지한테 태어나서 버려지고 상처받고 고생만 했던 도란이…가엾게 생각해서 한번만…한번만 너그럽게 봐주세요”라고 말하며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왕회장과 금병은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어머니 은영은 분노하며 절대 용서할수 없다고 못박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