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한여름이 오는 6일 방송되는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이헌희 기획연출)’에 초대 가수로 출연해 ‘소녀와 꽃’의 첫 방송 무대를 꾸민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1 ‘아침마당’에서 한여름은 성국과 함께 초대 가수로 나와 ‘소녀와 꽃’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이 부르는 듀엣곡 ‘소녀와 꽃’은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만든 헌정곡. 서정적인 가사와 두 가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해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한여름과 성국은 지난달 27일 성남 시청에서 열린 ‘소녀와 꽃’ 헌정 공연에서 현장에 직접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이옥선 할머니 앞에서 공연을 펼치며 그 의미를 더했으며 ‘소녀와 꽃’의 방송 출연 및 음원 등 모든 수익금은 ‘나눔의 집’에 기부된다. 방송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방가방가’로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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