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을 위해 ‘꼬북이’ 커스텀 운동화를 선물한 유튜버가 있다.
한달 전 유튜버 FEELGI는 유정을 위해 나이키 에어포스1을 커스텀한 영상을 공개했다.
커스텀을 하기 전 그는 유정에게 인스타그램에서 “안녕하세요 유정님 제가 신발 커스텀해서 드려도 될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베이비 핑크색 물감을 준비해 밑바탕을 그려주고 그 위에 ‘BraveGirls’ 영자를 페인팅 기법으로 새겨준 뒤 회색을 입혀 그라데이션 효과를 냈다.
다음 유정의 ‘꼬북좌’ 별명을 위해 포켓몬스터 꼬북이를 운동화 옆면에 그리기 시작했다.
얇은 붓을 이용해 꼬북이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낸 그는 꼬북이의 물방울까지 그려내 완성시켰다.
당시 필기의 메시지에 답이 없었지만 지난 27일 필기는 “브레이브걸스 유정님이 내가 만든 커스텀 신발을 신어줬다. 내가 만든 신발을 신고 오니까 정말 신기하다”며 소식을 전했다.
필기는 실제 유정이 꼬북이가 그려진 커스텀 운동화를 신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성덕(성공한 팬)을 인증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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