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쏘키 SoKee’ 채널
한 유튜버가 흡연의 무서움을 알리고자 바퀴벌레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유튜버 쏘키는 채널에 ‘바퀴벌레에게 쉬지 않고 담배를 피우게 해보았다..이 영상을 보고도 흡연하시겠습니까?’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쏘키는 “끈질긴 생명력의 대명사, 바퀴벌레에게 담배를 피우게 해보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바퀴벌레를 가둔 페트병에 구멍을 낸 뒤 담배를 꽂았다.
유튜브 ‘쏘키 SoKee’ 채널
천천히 타들어가는 담배. 연기가 페트병 안을 채우자 바퀴벌레는 이를 피하기 위해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약 3분이 지날 무렵부터 바퀴벌레의 움직임은 둔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6분이 지나자 바퀴벌레는 담배연기에서 벗어나려는 듯 격렬한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바퀴벌레는 담배 3개비, 약 33분 만에 죽고 말았다.
이에 쏘키는 “끈질긴 생명력의 바퀴벌레도 30분 만에 죽고 말았다. 이래도 담배 피우시겠습니까?”라고 담배의 해로움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 역시 “웬만한 공익광고보다 더 파급력 있을 거 같다”, “흡연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바퀴벌레가 죽을 정도면 도대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