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서태화가 고 김보경의 사망소식에 추모의 글을 게재하며 애도했다.
서태화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라는 영화를 통해 만난 진숙 역을 했던 김보경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네요. 이렇게 아파한 것도 모르고 떠난 것도 몰랐네요.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좀 더 주위를 잘 둘러보며 살아야 겠습니다. 보경아 잘 가. 가서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2일 사망한 배우 김보경의 비보가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01년 영화 ‘친구’에 출연, 극중 진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경은 이후 영화 ‘청풍명월’ ‘어린신부’ ‘파주’를 비롯해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열연을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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