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더패키지’에선 이연희와 정용화의 사랑에 불이 붙었지만 곧 위기를 맞았다.
4일 JTBC ‘더패키지‘에선 윤소소(이연희)와 산마루(정용화)가 사랑을 확인하며 동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소는 산마루와 동침하며 여자친구와의 화해했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산마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 궁금했던 것. 이에 산마루는 “우리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고 윤소소는 그 이야기가 자신들의 이야기란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산마루의 무신경함에 한숨을 쉬었다. 이어 소소는 “궁금해서 물어본거 아니다. 선수 티 하나도 안나는 선수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갑수와 복자 부부가 사고를 쳐서 호텔로 달려간 두 사람. 위기를 봉합한 뒤에 마루는 자신의 방에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녀는 가이드는 손님 방에 들어갈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마루는 소소가 묵는 곳으로 찾아갔고 “자고 갈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소소는 “우리 이래도 되는거에요?”라고 물었고 산마루는 “내일은 내일이 있겠지만 오늘은 오늘 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며 소소의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그러나 마루는 다음날 소소가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피임기구를 가지고 다니는 소소의 행동을 의심했고 그녀가 자신에게 도움을 많이 준 친구라며 멋진 외모의 프랑스 남성을 소개해주자 질투에 사로잡혔다. 이어 소소와 있던 두 남자가 주먹다짐을 하는 것을 보고 삼각관계라고 제멋대로 오해했다. 이어 산마루는 그녀가 두 남자를 모두 사랑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히며 질투의 화신이 됐다.
소소 역시 그를 오해했다. 마루가 자신에게 선물한 똑같은 신발을 다른 여자에게도 선물하려 했다고 오해했다. 이어 그녀는 그가 준 신발을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나쁜 자식”이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패키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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