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글의 법칙’ 민선홍 PD가 정글 비상연락망 누락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30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새 예능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후반부에 현지 상황으로 연락이 안 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故김주혁의 비보가 정준영에게 늦게 전달됐다.
이에 대해 민선홍 PD는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안전이다. 한국에서부터 준비를 열심히 한다. 그중에 하나가 비상연락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나면서 한국과 유무선 연락, 인터넷 연락이 아예 불가능했다. 우리 입장에서는 항상 위성전화를 가지고 다닌다. 위성 전화는 발신 위주로 사용하고 있다. 연락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 PD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안전과 관련해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걱정 끼치는 일 없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는 김병만, 강남, 박세리, 라붐 솔빈, 이다희, 이천희 김환,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JB,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틴탑 니엘, 빅톤 최병찬이 출연한다. 12월 1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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