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의 방송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2일 김생민이 미투 가해자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직격타를 맞았다. 제작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생민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총 7개이다. KBS2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MBN ‘오늘쉴래’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2008년 방송 스태프 여성 두 명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생민은 B씨에게는 사과했지만, A씨에게는 하지 않았고 그의 성추행 사실은 잊혀졌다. 최근 A씨는 김생민에게 10년 만에 사과를 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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