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도연이 ‘밥블레스유’에 전격 합류하며 신고식을 치렀다.
4일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새 멤버 장도연이 합류했다.
장도연은 ‘밥블레스유’에 걸 맞는 대식가다. 이에 최화정은 “밉상이다. 대식가인데 그렇게 말랐나?”라며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키로 간 것 같다. 키가 174cm이다. 180cm이 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의 등장으로 김숙은 막내탈출을 이뤄냈다. 김숙은 “장도연 덕에 대리가 됐다. 사실은 그동안 막둥이 역할을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은 “내가 봐도 그래 보이더라”는 한 마디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화두가 된 건 언니들의 ‘미생’ 시절이다. 장도연은 “가장 힘든 시기에 의지가 된 친구가 누군가?”라는 질문에 박나래를 꼽았다.
장도연은 “정말 힘들 때 ‘세 바퀴’ 동시 섭외가 들어왔다. 공중파 섭외를 받았다면서 신이 났는데 막상 촬영장에 가니 대단한 선배들이 계시더라.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왔다.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미생’ 시절은 언니들도 겪은 것. 특히나 김숙과 이영자의 경우 첫 전성기를 연 ‘난다 김’과 ‘금촌 댁’ 당시 28살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밥블레스유’ 4차는 장도연을 위한 홈 파티로 진행될 예정. 이에 장도연은 언니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 한층 유쾌한 웃음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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