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청하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2일 청하 소속사 측은 “첫 번째 낭독자로 참여한 청하는 평소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프로젝트 경청’ DJ로 활동했다. 청소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도 청소년을 위해 선뜻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하의 첫 낭독 작품은 김아정 작가의 ‘환한 밤’이라는 단편 소설. 청하는 “이 작품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낭독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귀 기울여 들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다.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하의 ‘환한 밤’ 낭독은 오는 14일 자정 방송되는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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