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뭉쳐야 찬다’ 김용만이 물 따귀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흑채를 뿌렸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와 신태용호가 서로 물 따귀 세례를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이 알베르토에게 물 따귀를 선사하던 중 방향을 잘못 맞춰 정형돈이 물벼락을 맞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김용만과 알베르토는 서로 입장을 바꿔 김용만이 물 따귀를 다시 맞는 것으로 결정했고 김용만은 “나 흑채 뿌렸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양준혁은 신태용 감독에게, 김동현은 문세윤에게, 박태환은 최성원에게, 정형돈은 장성규에게 물 따귀를 선사했다.
특히 양준혁은 ‘만세 타법’을 사용했고 정형돈은 물로 장성규의 얼굴을 밑에서 위로 훑어주는 ‘스트라이크 스킬’을 써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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