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마스크를 쓴 김태균을 한눈에 알아봤던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5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홍윤화, 최성민, 이은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성민은 “지난주 강재준 씨가 나온 후에 은형씨와 재준씨가 대화하는 것을 엿들었다. 은형씨가 ‘니가 재미없으니까 나까지 손절 당하게 생겼다’고 하더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이은형은 “정말 듣는 내내 저까지 잘릴까봐 불안하더라. 그래서 ‘덤블링이라도 해라. 그거라도 해야 매력이 어필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태균은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를 마트에서 목격했다며 와인과 샴페인을 스무 병 넘게 사가더라고 폭로했다. 이은형은 “마트에서 달을 제대로 못 봤는데 어디서 달이 뜨더라. 김태균 선배는 마스크를 써도 모든 면적이 다 드러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태균은 마스크를 쓸 때는 물론이고, 이야기만 살짝 해도 알아보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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