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에 함께 나선 연예인 부부들이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배우 진태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 당일 촬영이 있어서 우리 부부 눈뜨자마자 사전투표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는 “소중한 권리 행사합시다. 모두 코로나도 이겨냅시다. 화이팅”이라며 투표 독려와 함께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투표소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한 진태현,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부부. 언제나”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배우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완료. 새벽 투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전투표를 마친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 큰딸의 단란한 가족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도 이날 사전투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완료.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식으로 서대문 형무소 다녀온 후라 의미있고 감사한 오늘. 대한민국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게재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전투표 참여는 물론, 의미있는 장소에 다녀온 부부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사전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두 손을 꼭 잡은 이지애, 김정근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까지 연예계 스타들의 인증샷과 투표 독려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진태현, 김가연, 김소현, 이지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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