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한해가 러블리즈 미주가 요즘 자신의 웃음벨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9일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러블리즈 이미주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텐션 만렙 매력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출연한 이미주는 달라진 점이 없느냐고 물어 디제이 김태균을 당황시켰다. 김태균은 앞머리를 자르고 온 것을 포착했고 이미주는 “눈썰미가 제대로시다”고 웃었다.
또한 김태균은 생얼로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고 이미주는 민낯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시선을 분산시키기위해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컬투쇼 오면 좋은 게 김태균 선배님께서 공주처럼 해주시고 예쁘다고 해주신다. 다른 데선 그런 말 못 듣는다. 여기 너무 좋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중간만 가자’코너에선 래퍼 한해가 가세했다. 한해는 “미주를 보니까 잠이 확 깬다. 개인적으로 미주가 요즘 제 웃음벨이다”고 밝혔다.
한해는 “왜냐하면 미주가 엄청 밝지 않나. 저와 방송을 하다가 미주가 SNS를 시작했다며 팔로우를 하고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하더라. SNS에 들어갔더니 아이디부터 퀸이더라. SNS에서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분위기 잡고 있는 사진만 올라 왔더라. 우울하면 보러 들어간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주는 “SNS나 무대에선 웃긴 모습을 접어두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사실 눈물 셀카를 올리고 싶은데 못 올리고 있다”고 능청매력을 뽐냈다.
이날 미주는 음악이 나올 때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흥부자 모습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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