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농구 레전드 양희승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눈길을 모았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선 어게인 농구대잔치가 펼쳐진 가운데 고려대, 연세대, 기아, 그리고 상암불낙스까지 농구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고대 출신 양희승의 출연에 이동식은 함께 방송을 한 인연이 있다며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에 노총각 맞선남으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허재는 “동식이가 안 엮인 데가 없다. 누가 나와도 항상 엮여있다”며 황금인맥에 감탄했고 현주엽은 “결국 둘 다 못갔네”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용만은 “그럼 양희승 선수도 결혼을 안했느냐”고 질문했고 양희승은 “아직 못했다”고 밝혔다. 왜 아직 안했느냐는 질문에 “여자 친구는 있다. 결혼은 내년쯤에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레전드 선수들은 양희승 선수의 외모가 달라졌다며 “쌍꺼풀 수술 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90년대를 주름잡은 레전드 선수들의 폭로전이 펼쳐지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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