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직접 사과했다.
임성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고 실망했을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든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성빈은 지난 2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성빈은 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 경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차선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에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성빈에게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수치가 나왔다.
임성빈은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했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명백한 나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모든 책임과 비난 달게 받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다. 다시 한 번 나의 잘못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임성빈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으로 배우 신다은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다은은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하 임성빈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성빈입니다.
오전에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임성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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