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기승전러브라인일까. ‘비밀예능연수원’의 신나는 합숙 후엔 에이핑크 윤보미, 블락비 피오의 핑크빛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5일 방송된 MBC ‘비밀 예능 연수원’에서는 정진운, 송민호, 이수현, 이찬혁, 육성재, 이창섭, 피오, 윤보미, 하니, 예린, 한동근, 차은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후 등장한 노홍철, 하하 팀장과 솔비, 이국주 부팀장. 이들은 “‘예능연수원’의 존재 이유는 자아성찰 친목도모 리프레쉬”라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대부분 낯가림을 없애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멤벋르이 식사에 나섰다. 독방에서 혼밥을 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갑자기 벽이 뚫리며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게 됐다. 두 사람은 놀라면서도 어색한 기류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도 오갔다. 차은우와 이찬혁은 “연락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며 외로움을 드러냈고, 이수현과 정진운은 오빠와 여동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어진 댄스타임. 이국주, 솔비부터 이찬혁, 윤보미까지 연수생들은 아낌없이 망가지는 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자아성찰 거울방’ 코너가 진행됐다. 서로 마주보며 그림을 그리는 연수생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탐구를 했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또 한발 가까워졌다. 특히 번호를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은 ‘소통의 장’이었다. 연수생들은 첫키스, 마지막키스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의 벽을 넘고 가까워졌다.
이때 피오는 “여기서 한 명을 사귄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보미를 택했다. 그는 “잘 먹는 여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젓가락질도 잘 한다. 웃는 모습도 예쁘다”고 고백했다. 연수생들은 보미의 생각도 물었다. 보미 역시 피오를 선택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수현 역시 오빠 이찬혁을 위해 나섰다. 그는 이찬혁에 여자친구 예린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어봤다. 이찬혁은 호감을 내비쳤고 예린에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예린은 “친해지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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