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엄정화가 정혜선 앞에 본색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선 가식의 가면을 벗고 경자(정혜선) 앞에 본 모습을 드러내는 지나(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자의 “네 자식 때문에 그 앙큼한 눈에서 피눈물 흘리는 꼴을 봐야지”라는 폭언이 지나를 분노케 했다.
혼인신고 후 가식의 가면을 벗어던진 지나는 ‘작은 마님’으로의 자신의 위치를 강조했다. 분노한 경자가 “부엌에 들어가서 상 차려”라 명하자 지나는 “원래 부엌 체질 아닌데 손에 물 댔다가 주부습진 걸렸어요. 이제부터 밥 못합니다”라고 일축, 보다 치열해진 기싸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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