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혜민스님이 눈물 고백을 했다.
29일 방송된 SBS ‘내방 안내서’에서 혜민스님은 기어트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 매우 오래된 고풍스러운 집으로, 가족의 역사를 자랑했다.
혜민스님은 기어트의 부모님과 식사를 하면서 행복을 느꼈다. 혜민스님은 식사 후 “오래 안 아들 친구 느낌으로 나를 대하더라. 이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이 행복하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부모님 생각 나지 않냐’고 물었다. 혜민스님은 “저는 기어트처럼 부모님한테 잘 못한다. 반성을 많이 했다. 항상 난 왜 이렇게 못 할까”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내방 안내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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